Be-Music Phase

패턴에 대한 이야기 - 2 본문

BMP Pattern

패턴에 대한 이야기 - 2

스미군 2013.04.20 16:33

이번 글에선 본격적으로 패턴을 찍는 것에 대해서 이야기해 볼 생각입니다.

근데 이게 워낙 넓은 범위의 이야기라서, 두서 없이 글이 전개될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일단 이번 시간엔 패턴을 처음 짜는 분들을 위한 패턴 제작 연습에 대해서 적어볼까 합니다.


1. 연습할 곡을 정하기

패턴을 연습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이 패턴을 연습할 곡을 정하는 것입니다. 연습할 곡을 정할 때 따져야 할 것이 2가지가 있는데 첫 번째는 패턴의 오브젝트가 어떻게 뽑혀있는가, 두 번째는 장르입니다.


1) 오브젝트

패턴을 연습하려면 다양한 오브젝트를 활용해서 패턴을 찍어보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귀에 쏙쏙 들어오는 파트가 키음으로 뽑혀있다거나 메인 멜로디 파트가 키음으로 활용 가능한 경우가 이에 해당되겠죠. 여러가지 효과음이 있는 경우도 좋은 연습 교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메인 파트가 BGM으로 되어있거나 곡에서 비중이 적은 파트가 키음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면 패턴 제작 난이도가 높은 편이기 때문에 최대한 피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저도 아직 어려워하는 계열의 곡이고 말이죠.


2) 장르

장르는 오브젝트와 연관이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저는 패턴을 연습할 수 있는 장르를 3가지로 분류합니다.

- 곡의 구성에 맞춰서 제작하는 연습 : 업리프팅 트랜스 등의 정통 트랜스/일렉트로닉

- 키음의 활용도/타격감을 연습 : 샘플링/하우스/미니멀 등

- 연주감을 연습 : 피아노 솔로/어쿠스틱 등

어디까지나 제 개인의 경험이기 때문에 개인차가 존재할 수 있습니다.

정통 트랜스는 곡의 구성이 명확하게 잡혀 있기 때문에 곡의 구성에 맞춰서 제작하는 걸 연습하기 좋습니다.

샘플링/하우스/미니멀 장르의 경우는 키음 하나하나가 개성이 넘치고 곡에서 통통 튀기 때문에 타격감 좋은 패턴을 만들기 쉽습니다.

피아노 솔로/어쿠스틱은 연주감을 살려서 패턴을 제작하기 최적의 장르죠. 더 이상 설명할 필요도 없습니다.

반면 보컬곡, 특히 보컬락의 경우는 곡의 특성상 오브젝트가 타격감을 살릴 수 있게 뽑히는 경우가 드뭅니다. 패턴 연습용으로는 좀 어려운 장르라고 생각합니다.


2. 패턴 제작 연습하기

BMSE라는 연습장에 무엇을 그릴지는 여러분의 선택이기 때문에, 이렇게 찍어보고 저렇게 찍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일단 막 그려봐야 감이 잡히거든요.

다만 몇 가지 주의사항을 적어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 음계를 지켜서 만들어보세요. 높은 음계의 오브젝트는 오른쪽에, 낮은 음계의 오브젝트는 왼쪽에 위치하게 찍어보시고 여기서 더 나아가 여러 가지 배치로 활용할 수 있게 만드시는 걸 연습하시길 바랍니다.

- 무키음 오브젝트는 절대로 사용하지 마세요. 이미 뽑혀있는 오브젝트만으로 패턴을 만들어보는 습관을 기르시는 게 좋습니다.

- 다양한 난이도를 제작해보세요. 고난이도나 저난이도에 치우쳐서 만들다보면 난이도 책정에 대한 감을 쌓기가 힘듭니다. 정규 난이도인 ☆1~☆12에 걸쳐서 다양한 난이도를 제작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 하지만 자신이 클리어 가능한 난이도 선에서 연습하는 걸 추천합니다. 자신이 클리어할 수 없는 난이도부터는 패턴에 대한 이해가 잘 안 되어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패턴의 스타일, 특히 난이도 책정에 대해서) 자신이 클리어 가능한 난이도 레벨대의 패턴을 우선 연습하시길 바랍니다.

위의 사항들은 추후에도 언급할 생각입니다. 그 정도로 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다음 시간엔 저의 패턴 스타일에 대해서 적어볼까 합니다. 절대로 제 스타일이 옳다거나 그런 건 아니고, 맨 첫 글에 적었듯 제 스타일에 대한 기록이기 때문에 상당히 개인적일 수도, 그러기에 도움이 전혀 안 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신고
0 Comments
댓글쓰기 폼